‘배터리·필터’만 제때 교체해도… 주택 정기 점검 사항

[License: Free]

경보 장치… 배터리 정기 교체

배관 설비… 마모 징후 확인

냉난방 설비… 필터 정기 교체

주택을 소유를 쉽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치기 쉽다. 연중 1년 유지와 보수를 실시해야 하는 사항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간단한 청소에서부터 각종 필터 교체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별일 없겠지 하고 점검과 수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장기적으로 훨씬 큰 비용을 치를 수 있다. 워싱턴 포스트가 주택 관리 전문가들에게 주택 소유주가 반드시 챙겨야 할 유지, 보수, 수리 항목을 물었다.

■ 각종 경보 장치

집을 큰 비용이 발생하는 피해로부터 지켜주는 간단한 관리 요령이 있다. 그중 ‘화재 감지기’(Smoke Detector)와 ‘일산화탄소 감지기’(Carbon Monoxide Detector)가 올바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 감지기의 경우 대부분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 경고음이 울리는데 경고음이 울리지 않더라도 최소 한 달에 한 번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버튼을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아예 모든 감지기의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하면 향후 관리도 수월하다. 화재경보기와 일산화탄소 감지기 배터리는 6개월~1년마다 교체하도록 권장된다. 화재 발생 시 유용한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유효 기간을 확인한다. 일반적인 소화기는 대개 자체 계기판을 통해 유효 기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되어 있다. 만약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새것으로 교체해도 되고 소화기 판매 업체를 통해 충전해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 배관 설비

세탁기 호스, 변기 급수 차단 밸브, 워터히터 등 고장이 잦은 배관 연결부와 설비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배관 및 ‘냉난방’(HVAC) 전문가들은 이들 부품을 적어도 10년마다 교체하고 필요 시 그 이전에 교체할 것을 권한다.

배관 점검은 1년에 최소 한 차례 실시한다. 점검을 실시할 때는 각종 설비의 노후 및 마모 징후를 살펴야 한다. 점검 사항은 ▲배관 부식(녹 발생, 표면 벗겨짐) ▲뻑뻑한 손잡이나 밸브 또는 온도 조절 이상 ▲싱크대 아래나 천장과 벽면의 누수 및 습기 자국, 물 얼룩, 배관 주변의 곰팡이 냄새 ▲계속 물이 흐르는 변기 ▲물이 똑똑 떨어지는 수도꼭지 ▲주택 전체 수압 저하 등이다.

부식이 눈에 띄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물 사용량이 증가했다면 배관 전문업체에 연락해야 할 신호다. 이 밖에도 수도 차단 밸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시험해 보고, 각종 정수기의 필터도 교체해야 한다. 사소해 보이는 누수나 습기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누수 취약 장소에 누수 감지 센서를 설치하면 조기에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

■ ‘냉난방’ 설비

‘냉난방’(HVAC) 시스템은 교체 및 수리 비용이 큰 대표적 설비다. HVAC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값비싼 고장을 예방하는 현명한 투자인 셈이다. 우선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배수 라인을 청소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이다. 실내 온도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전문 업체를 불러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HVAC 필터는 가급적이면 매달 교체하면 좋지만, 실내 먼지 관리 상태나 반려동물 유무에 따라 교체 주기는 달라진다. 필터 상태를 매달 점검하되 필요할 때 교체하는 것도 효율적인 관리 습관이다. 일반적으로 HVAC 업체를 통해 초봄과 초가을에 정기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날씨가 이미 덥거나 추워진 뒤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요가 몰려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 전기 설비

전기 설비 점검은 엄격한 규정을 따라야 하고 위험한 작업인 만큼 ‘DIY’(자가) 점검 대상이 아니다. 노후 주택의 경우 수년마다 전문 업체를 통한 전기 설비 점검을 실시할 것이 권장된다. 점검 시기는 연중 언제든 가능하지만,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둔 봄철이 적기로 여겨진다.

면허를 보유한 전기 수리 업체는 일반적으로 메인 패널의 위험 요소부터 점검한다. 구체적으로는 ▲적절한 접지 여부 확인 ▲욕실, 주방 등 습기가 많은 공간의 GFCI/AFCI 보호 장치 점검 ▲콘센트와 스위치 작동 시험 ▲노출된 배선 여부 확인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다. 필요 시 전기 패널 업그레이드가 권고되는데, 이를 통해 주택의 전력 수용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노후 주택의 경우 고전력 가전제품,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설비 등을 안전하게 감당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실시가 중요하다.

■ 고 소비 전력 가전은 콘센트 분산

주택 소유주가 문제 예방을 위해 직접 취할 수 있는 조치도 있다. 가전제품의 소비 전력을 확인하고, 해당 회로가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가능하면 서로 다른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또, 각 콘센트가 어느 차단기와 연결돼 있는지 확인하려면 차단기를 하나씩 내려보면서 어느 공간의 전원이 차단되는지 기록해서 각 차단기 옆에 표시해둔다. 일반적 전기 사용에도 과부하가 발생한다면 전기 패널 업그레이드를 검토해야 한다. 차단기 꺼짐이 자주 발생하면 전문 업체에 연락해 점검해야 한다.

서지(과전압) 보호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용해 전자기기를 보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고전력 가전제품은 여러 회로에 분산해 꽂아 과부하를 피해야 하며, 동시에 사용하는 기기 수를 줄이는 것도 과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기 부품 과열 신호로는 잦은 차단기 트립, 타는 냄새, 비린내와 유사한 냄새 등이 있다.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가전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은 뒤, 만졌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콘센트나 스위치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 업체를 불러야 한다.

크게 윙윙하는 소리 또는 삐 소리도 느슨한 배선이나 전기 부품 고장의 신호일 수 있다. 즉시 해당 구역의 차단기를 내리고, 조명 깜박임, 그을음 자국, 손상된 콘센트 등이 있는지 확인한 뒤 필요하면 전기 업체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 홈통 청소

빗물받이 기능의 홈통과 홈통에 연결된 수직 배수관은 최소 연 1회 이상 청소해야 한다. 낙엽이나 이물질로 쉽게 막히는 경우라면 더 자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홈통이 막히면 외벽에 습기로 인한 손상이 발생하고 빗물이 주택 지반 부위로 스며들어 더 큰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지반에 물이 스며들면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 구조와 거주 쾌적성, 거주자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반에 스며든 물이 오래 머물면 균열, 지반 침하, 곰팡이 발생 등 다양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수직 배수관에서 배출되는 물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어지도록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 다락방 단열재 점검 및 보충

천정 단열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이 떨어진다. 지은지 20년 이상인 주택의 경우 새 단열재를 추가로 채워 넣는 것이 좋다. 단열재 교체가 필요한 징후는 ▲낡거나 찢어지거나 누락된 단열재 ▲곰팡이 및 습기 발생 ▲설치 부위의 설치물 손상 또는 설치 후 물 피해 등이다. 물 손상을 입은 단열재는 반드시 제거 후 교체해야 한다.

<미주 한국일보 준 최 객원 기자>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

오늘의 만평

시니어 생활

오피니언 Hot Poll

청취자가 참여하는 뉴스, 당신의 선택은?

최신 뉴스

세계 각국 “트럼프 연줄 잡아라”…전직 총리·로비스트 총동원

로이터 보도…獨, 미국내 州단위로 인맥쌓기·日, 전직 통역까지 '중용'"한국, 바이든 정부 고려 '스텔스 모드'…로비 회사 통해 기류 파악" 대선이 6개월여 앞으로 ...

동맹 휴진·사직 강행 선언… 정부·병원 몰아붙이는 의대 교수들

휴진·사직에 부정적 교수도 상당수"정식 사직 없어"… 파급력 미지수"교수 특권 포기할지 의문" 비판도정부 25일 의료개혁특위 정식 출범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이어 ...
미국, 가자지구 암매장 시신 다수 발견에 "이스라엘 답해야"

미국, 가자지구 암매장 시신 다수 발견에 “이스라엘 답해야”

설리번 안보보좌관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돼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지상전을 벌여온 가자지구의 병원 두 곳에서 암매장된 시신이 쏟아져 나온 데 ...

한남체인 몰에서 한인 경비원 칼에 찔려 중태

24일 새벽 3 시, 엘에이 한인타운 올림픽과 뉴햄프셔의 한남체인 몰에서 한인 시큐리티 가드가 괴한 두명이 휘두른 칼에 찔려 현재 중태 ...

50세이상 주민 4명중 한명은 “은퇴 못할것 같아”

전국에서 50세 이상 주민의 4분의 1 이상은 은퇴하지 못할것같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이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노후 저축을 할 여유가 없기 ...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결,  제 3후보가 결정?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결, 제 3후보가 결정?

대선 본격화하며 몇몇 여론조사서 지지도 동률…치열한 각축전  '트럼프표' 더 많이 잠식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

미국,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ATACMS미사일 제공

러시아의 북한 미사일 사용 대응 사거리 300㎞ 에이태큼스 지난달 이미 제공…백악관 "더 보낼 것" 설리번 "안보지원 지연돼 러, 수주내 추가 ...

UC 버클리 연구소와 자율주행 안전 ‘맞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UC버클리 교통연구소 소속 'PATH'(California Partners for Advanced Transportation Technology)와 '협력자율주행 및 취약 도로 사용자(VRU) 안전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

“애난데일 요즘 너무 살벌해”

마약 남용·범죄 빈발…F아파트 타운미팅서 주민들 불만 토로 한인상가가 밀집한 애난데일 지역 주민들이 범죄와 마약남용,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유지 및 경찰신고시 보복 ...

미 공립고교 순위, US 뉴스 선정…TJ과학고 10위권 밖으로

US뉴스&월드리포트에서 선정한 미 공립학교 순위가 발표됐다. 전국 최우수 고교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지켜왔던 버지니아 토마스제퍼슨과학기술고등학교(TJ과학고)가 지난해 5위로 밀려난데 이어 올해는 10위권 ...

뉴욕주 고교생 FAFSA 제출 의무화

▶ 주정부 새 예산안에 포함 학자금 무상보조 TAP도 확대뉴욕주 고등학생 대상 연방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제출이 의무화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2일 “새롭게 통과된 ...

뉴욕주 최우수 공립고 “퀸즈과학고”

 US뉴스앤월드리포트 발표, 상위 5개교 전국 50위권 포함, 뉴저지 최고는 ‘하이테크놀로지 고교’ 뉴욕주 최우수 공립 고등학교로 요크칼리지 부속 퀸즈과학고교가 선정됐다. 뉴저지주에서는 ...

USC , UC버클리,스탠포드까지,, 전국 대학으로 반유대 시위 들불처럼 확산

뉴욕 콜롬비아 대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반유대 시위가 24일 서부등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예일, 뉴욕대 캠퍼스에서 반유대 시위가 수일째 ...

‘황선홍 호’ 내일 아시안컵 8강전…신태용의 인도네시아와 맞대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 내일(26일) 새벽 2시 반( LA 시각 오전 10시 반) 인도네시아와 아시안컵 8강전을 치릅니다. 조별리그 ...

버스 AI 카메라로 불법 주차차량 적발

엘에이에서 버스 차선에 주차돼있는 자동차를 적발해내기 위해서 메트로 버스에 인공 지능 장치가 부착됩니다 메트로측은 올  여름에 테스트가 예정돼 있고, 올말에는  ...

네타냐후, 미국대학 반전시위에 “반유대적 흥분…중단해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 중인 반전 시위를 반유대주의적 흥분 상태라고 규정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

시도 때도 없이 복통·변비·설사 하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의 기능성 질환 중 하나다.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질환은 아니지만 기능적인 문제로 정신·육체적으로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매우 흔한 ...

지코·제니, 가요계 ‘톱’ 솔로 만났다..차트 정복할까

가요계 남녀 솔로 가수 중 최고라 불리는 지코와 제니가 만났다. 지코는 오는 26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SPOT! (feat ...

조세호♥9세 연하 연인, 10월 20일 결혼 “’유퀴즈’서 발표”

개그맨 조세호가 오는 10월 20일 결혼한다. 24일(한국시간 기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아기자기 조세호, ...

한인 청년 위한 취업박람회 USC서 열려

한인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LA에서 다시 오프라인으로 23일 열렸다. LA 총영사관과 코트라 LA무역관이 공동 주최하고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가 협업해 USC에서 ...

FDA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위험無”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식품의약국(FDA)은 23일 일부 저온 살균 우유 샘플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SAT가 돌아온다… 의무화 확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대학입학 전형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늘었던 SAT와 ACT 등 표준시험들이 돌아오고 있다. 이들 시험점수를 다시 의무화하는 명문대들이 속속 ...
집 없어 서러운데 노숙했다고 처벌?

집 없어 서러운데 노숙했다고 처벌?

남가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노숙자가 급증하면서 각 도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오리건주의 한 도시에서 시행한 노숙 처벌 규정의 위헌 여부를 ...

미 감리교단, 한인 교회에 “인종차별·부당압력”

미국 교계에서 동성애 이슈를 둘러싼 교단과 개별 교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와 LA 지역 한인 감리교회를 비롯한 10개 ...
미중 해군 수뇌부도 양자회동… “인도태평양 안보 논의”

미중 해군 수뇌부도 양자회동… “인도태평양 안보 논의”

중국군이 개최한 제19차 서태평양 해군 심포지엄(WPNS)을 계기로 미·중 해군 수뇌부가 양자 회동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미 태평양함대 사령부는 중국 ...

하마스, 라파 공격 임박 관측 속 인질 영상 공개(종합)

”미국계 이스라엘 남성 인질, 이스라엘 정부 비판하고 귀환 요청도인질 가족들, 영상 공개 허용 "인질 석방 우선시해야"“미국계 이스라엘 남성 인질, 이스라엘 ...

라파 공격 예고 이스라엘군 “2개 여단 가자 투입 준비”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을 예고한 이스라엘군이 2개 여단 병력의 가자지구 배치를 준비 중이라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

챗GPT 신약 개발 돕는다…오픈AI-모더나 파트너십 체결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열쇠…5년내 15개 신약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로 잘 알려진 제약사 모더나의 신약 개발을 지원한다 ...

캠벨 “尹·기시다 결단 노벨평화상 감…국제관계에 엄청난 영향

北, 핵·미사일 역량강화 결심 확실…日과도 확장억제 논의중""한미일 관계 개선 지속된다면 美, 인태 관계에 지대한 효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

경제 • IT

칼럼 • 오피니언

국제

한국

LIFESTYLE

K-NOW

K-NEWS

K-B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