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선제 공격을 단행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이란에 선제 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적 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집무실 인근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하메네이가 현재 테헤란에 있지 않으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자국 전역에 폐쇄령을 내렸다. 미리 게레브 교통장관은 “안보 상황에 따라 교통부가 이스라엘 민간항공청장에 이스라엘 영공 내 민간 항공기 운항을 금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주이스라엘한국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이스라엘군이 이란에 공습을 진행했고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해 이스라엘 전역에 긴급 상황을 발령했다”며 “민방위사령부(HFC)가 시민들이 유사시 대비하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공호 위치를 상시 확인해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고, HFC 안전 지침과 현지 언론을 지속 확인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고 현지 체류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공격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미국의 이란 핵시설 벙커버스터 폭격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또 이란이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행할 경우 미국과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 와중에 발생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번 달부터 군사 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협상을 재개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에 이란 탄도미사일 제한 등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