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7일 LA 다운타운 91도… 남가주 한겨울 폭염에 역대 최고기온 경신
남가주에 찾아온 이례적인 한겨울 폭염으로 곳곳에서 기온 기록이 새로 쓰였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역에서 역대 최고기온을 넘어섰습니다.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는 91도를 기록해 종전 최고 기록인 88도를 경신했고, 버뱅크는 94도까지 오르며 1986년에 세운 86도 기록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오하이는 90도로 기존 88도를 넘어섰고, 롱비치는 92도를 기록해 이전 최고 기록 88도를 갈아치웠습니다.
또 산타마리아는 87도로 기존 86도를 넘어섰고, 우드랜드 힐즈는 97도까지 치솟으며 1976년에 기록한 92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파사디나 역시 2002년에 세운 86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LA카운티와 인랜드 엠파이어 대부분 지역에서는 9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는 토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륙 지역은 80도대, 해안가는 70도대 기온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며 다음 주 초에는 보다 온화한 날씨로 돌아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 당국은 한겨울 이례적인 고온 현상 속에 야외 활동 시 수분 섭취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