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을 상대로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작전인 ‘장대한 분노’ 수행 도중 미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미군이 발표한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전사자 3명과 중상 5명이다.
이란 등 중동 지역에서의 미군 작전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1일 9시 30분 현재 ‘장대한 분노’ 작전 수행 중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다수의 병사들이 경미한 파편상과 뇌진탕을 입었고 현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군 측 사상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중부사령부는 “주요 전투 작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대응 노력도 지속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상황이 유동적인 점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감안해 전사한 전사자들의 신원을 포함한 추가 정보는 유가족에게 통보된 지 24시간이 지난 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이란 측 함정 한 척을 격침한 사실도 공개했다. 중부사령부는 “장대한 분노 작전 개시 당시 미군은 이란의 자마란급 호위함 한 척을 공격했다”며 “해당 함정은 현재 (이란 남부) 차바하르 부두 인근의 오만만 해저로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바와 같이 이란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 경찰 소속 요원들은 무기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인근에 근접한 미 해군의 항공모함 에이브리햄 링컨호에 타격을 입혔다는 혁명수비대 주장에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앞서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자랑스러운 이란군이 미국과 시온주의자(이스라엘) 적들을 공격해 미군 항공모함인 링컨함이 탄도미사일 4발에 타격당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부사령부는 게시글에서 “링컨함은 타격당하지 않았다”며 “발사된 미사일은 가까이에 오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