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서 ‘오인 격추’사고…미군 탑승자 모두 탈출해 무사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시작한 전쟁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미군 전사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중동 전역에서는 이란의 추가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번 전쟁으로 미군 4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이스라엘은 물론 일부 아랍 국가들을 향해서도 이어졌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11명이 숨졌으며, 이란 적십자사는 이란 내 사망자가 555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앙사령부 (United States Central Command)는 쿠웨이트에서 미 공군 F-15 전투기 3대가 ‘오인 사격’, 즉 아군 오인 격추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탑승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U.S. Embassy in Kuwait 인근에서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전쟁 여파로 중동 주요 허브 공항들이 폐쇄되면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고, 걸프 지역에서는 수만 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습니다. 일부 국가는 자국민 대피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미국은 현재까지 별도의 대피 지원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모든 군사적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작전 기간이 “4주 이내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추가적인 미군 사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사회는 확전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KC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