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물밑에서 미 비밀 접촉”…휴전 가능성 타진

이란 국기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상황. 계속해서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중동 지역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좀 흥미로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란이 물밑에서 미 정보 당국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전면전 양상 속에서 비밀 협상카드가 등장한 것, 어떻게 보십니까?

[김덕일]
제가 봤을 때는 물밑으로는 서로 간에 접촉을 하는 시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3국을 통해서라도. 왜냐하면 전쟁을 어떻게 끝낼 것이냐 서로 의견을 나눠야 될 것 같은데요. 물론 공식적으로는 양쪽 다 부정을 할 겁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서 미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현재 이기고 있고, 승기를 잡고 있고 계속 시간이 얼마 안 걸릴 것 같다는 식으로 승전보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도 마찬가지죠. 이란은 겉으로 결사항전을 이야기하고 있고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죽은 것이 확인된 이후에 국가 애도 상태를 선포한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고 얘기할 수 없겠죠.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물밑으로 전쟁을 어떻게 끝낼 것인가에 대한 서로 간에 조율이라든가 접촉이 간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그렇다면 실제로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김덕일]
협상이 진행되려면 현재 만약에 미국이 유리한 국면은 맞는 것 같아 보입니다. 만약에 이런 상태로 계속 이란을 몰아붙였을 경우에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요구하는 상황을 이란이 전부 다 수용하게끔 그런 식으로 조건을 걸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이란이 양보할 수 있느냐. 사실상 항복에 가까운 조건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것을 이란 어떤 지도부가 생기느냐에 따라서 바뀔 수 있겠지만 그것을 이란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양측 간의 치열한 조율과 토론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이란도 쉽게 물러날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협상은 지금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데요. 협상이 지금 당장 닫혀 있다면 결국 판세는 전장에서 결정이 됩니다. 트럼프가 압도적인 승리 확신한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실제 전황은 어떻습니까?

[김덕일]
트럼프 대통령이 약간 과장하는 측면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미국이 유리하게 있는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첫날 공격에서 결과가 나온 것이 하메네이 최고 지도부를 비롯해서 군과 안보 엘리트들이 한꺼번에 폭사한 상태고요. 지금 그 점에서 이란이 계속 가랑비 작전이라는 전술로 중동 국가들을 타격하고 있지만 과연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그만큼 큰 피해를 입혔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드러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어느 정도 과장이 섞여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로써는 미국이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미국이 전장을 주도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쟁의 종결을 보장하는 단계라고 보기는 어려운 거죠?

[김덕일]
조금 더 미국과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최소 2주가 넘도록 집중적인 공격을 할 것이고요. 계속해서 이란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공세 작전을 결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핵심은 이란의 반격 능력이 실제로 얼마나 남아 있느냐 일 텐데요. 현재 이란의 정규군의 대응 능력, 그리고 재래식 전력은 어느 정도라고 봐야 됩니까?

[김덕일]
이란의 정규군도 있고 정예라고 하는 것이 혁명수비대인데요. 혁명수비대가 12만에서 많게는 20만까지도 잡고 있고 그 밑에 더 많은 민방위 조직들이 있습니다. 바시즈라고 하는 민병대가 있는데요. 이것은 지상전이 만약 가동되면 이 세력들이 움직이겠지만 문제는 지금 현재 이란의 방공망이 무너진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해군과 공군력에서 완전히 미국과 이스라엘한테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란의 재래식 전력이 상당히 취약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도미사일이라든가 드론과 같은 전력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란에게도 변수는 있지 않습니까?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과 함께 할 수도 있는 거고요. 이런 변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덕일]
이란은 현재 작전을 전쟁을 확전시켜 싶어하고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란과 현재 걸프 지역의 전쟁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를테면 레바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공격을 퍼부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레바논 쪽으로 전선이 확대될 수 있겠고 또 친이란 대리조직 중 하나가 후티반군이 있습니다. 홍해 지역에. 그쪽을 통항하는 항선들에 대한 공격 같은 것들이 벌어질 수 있겠는데 후티 반군도 그렇고 헤즈볼라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가 이스라엘에게 지금 역습을 당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란이 원하는 것만큼 전쟁을 확전시키고 싶어 하지만 그 대리조직이 이란이 원하는 만큼 효과적으로 주변 국가들을 타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란이 전장을 확대한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공격을 해야 하는 범위가 넓어지는 거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도 좀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변수가 이렇게 가득한 상황인데요. 전쟁이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국 시간의 문제가 될 텐데 전쟁이 얼마나 길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세요?

[김덕일]
전쟁이 얼마나 길어지느냐는 일단 미국은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4, 5주 이상 할 수 있다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관건은 이란 쪽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탄도미사일, 가랑비 전술이라고 해서 값싼 드론으로 계속 공격하고 있고 결국에는 초음속 탄도미사일을 대기시켜놓은 것으로 이란 측은 얘기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란이 탄도미사일이나 드론의 재고가 얼마나 남았는가를 한번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란의 반격 능력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제가 봤을 때는 이번 전쟁이 4주 안에 단기간으로 끝나거나 아니면 4~5주 이상 되면서 길게 지속되느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도 군사력 1위의 나라라고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무기 재고라든지 이런 것들이 부담스러운 상황 아닙니까?

[김덕일]
그렇습니다. 이란이 나름대로 효과적으로 지금 전략을 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값이 싼 드론을 투입하고 중동 국가들을 공격하고 있는데 이것을 요격하는 미사일이 상당히 비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가성비 대결에서 이란이 상당히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격 미사일 같은 경우도 미국에서도 소모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요격 미사일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얼마만큼 소모가 되고 얼마만큼 빨리 보충이 되느냐, 재고가 과연 얼마나 남아 있느냐에 따라서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냐, 단기간에 끝낼 수 있을 것인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진증이 길어질수로 외부의 전장보다 내부 권력 구조가 더 중요해지게 될 텐데요. 현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후계자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인물은 어떤 사람이니 까?

[김덕일]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하메네이의 아들인데요. 실질적인 정부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고 아버지의 배후에서 실세로 행동했던 사람입니다. 이슬람 법학자이기는 한데요. 만약에 선출된다고 하면 혁명수비대와 가까운 관계였기 때문에 아마도 혁명수비대의 입김이 크게 작용해서 이 사람이 최고지도자로 옹립이 된 것 아닌가, 그렇게 볼 수 있겠는데, 종교적인 정당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거든요. 최고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데 그런 면에서는 종교나 이슬람 법학자로서의 평판이나 성과는 상당히 낮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강경파로 분류되고 있고요. 현재 혁명수비대와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 사람 겉모습만 봤을 때는 과연 이란이 획기적인 태세 전환을 할 것으로 보여지지 않지만 앞으로 이 사람이 확정이 되고 전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의 태도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만약에 이 인물이 최고 지도자가 된다면 반서방 체제로 가게 될 확률이 높은 건가요?

[김덕일]
우선 이 사람이 이전에도 강경파로 분류됐던 사람이고요. 지금 혁명수비대와 계속 권력을 어떻게 보면 공유하는 단계로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특히 현재 하메네이가 죽은 상황이고 지금 어떻게 보면 부친상을 당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대해서 과연 유화적인 손길을 내밀 수 있을지는 우선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상식적으로는 힘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란이 현재 전쟁에서 극적으로 밀릴 경우에는 미국과 손을 잡아야 하지 않냐. 이런 목소리가 나올 경우에는 급격한 태세 전환을 보일 수 있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현재로써는 아마도 강경한 입장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트럼프가 이 와중에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는 결국 죽을 것이다, 이렇게 압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처럼 또다시 암살 작전 이런 것들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김덕일]
제가 봤을 때는 모즈타바 같은 경우에는 한 나라의 지도자를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지도자는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협상을 원하는 쪽도 아니었고 개혁적인 성향도 아니었으니까요. 충분히 모즈타바도 미국이 원하는 암살 명단에 분명히 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모즈타바의 생명이 어떻게 되는가. 지금 이란 측에서 발표를 공식적으로 하지 않은 것도 아마 그런 측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전쟁 발발 직전의 상황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데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에게 공격 시작 닷새 전에 전화를 걸어서 하메네이의 회동 일정을 사전에 알려줬고 이랬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단일 타격으로 이란 수뇌부를 모두 제거할 수 있었다 이런 시나리오가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사전 조율 가능성, 있었다고 보십니까?

[김덕일]
있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란 내 CCTV까지 해킹을 했을 정도고요. 이번에 CIA가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고 하지만 원래부터 이란 현지에 대해서는 모사드라고 하는 이스라엘 정보 기구가 엄청난 정보력을 발휘하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충분히 이런 논의가 있었을 것 같고 미국 측에서도 얘기할 때 이 작전을 하기 위해서 수개월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날짜를 정할 때는 아마 어느 날짜로 결정할지 아마 논란이 있었을 것 같지만 2월 28일 이란 현지 시각 오전에 하메네이를 비롯해서 수뇌부가 모이는 장소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이날을 타격 날짜로 잡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현재로서는 이스라엘과 미국이 함께 공조를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속내, 그러니까 목표가 다를 가능성도 있을까요?

[김덕일]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아이디어가 나왔던 것 중하나가 현재 체제 안에서 자신이 점찍어둔 사람이 있다고 봤을 때는 아마도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사람만 친미적인 사람으로 바꿀 생각도 있었을 것 같고, 베네수엘라식으로 사람만 제거하고. 그런데 이스라엘는 이 체제 자체를 무너뜨려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신정 체제 자체를.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이스라엘이 조금 더 강경한 자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 충돌이 양자 대결에서 그치지 않는다면 중동 전체가 변수로 떠오르게 될 텐데 지금 아랍에미리트가 참전을 검토 중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참전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김덕일]
이번에 눈여겨볼 것 중 하나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금 이란을 공격하고 있는데 이란이 가장 많은 드론이라든가 미사일 같은 것을 통해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나라가 아랍에미리트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입장에서는 어떻게 제스처를 취해야 하는 입장이고요. 충분히 자신들도 참전하겠다, 공격하겠다 이런 의사를 내비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참전을 원할 정도로 아직까지 다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랍 국가들이 참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랍과 이란 간의 충돌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직 현재로서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앵커]
UAE 입장에서도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입장일 것 같습니다. 세계 주요국들의 움직임도 주목되는 상황인데요. 중국이 미국과의 협상,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상호 존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시기에 이런 메시지를 내는 걸까요?

[김덕일]
중국은 대표적으로 친이란적인 성향의 국가였는데요. 우선 전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어떻게 보면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미, 친중 국가가 미국에 의해서 무너지는 시나리오까지 생각한다면 이렇게 원론적인 대답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이 만약에 이란이 공격을 받으면 중국이 지원해 주지 않을까 했지만 현재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원론적인 대답을 한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중재를 할 수도 있고 평화 공존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해서 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는 그런 제스처로 보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 전쟁이 지금 미국 내부 정치에도 파장을 주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마가 진영에서도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개입을 비판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덕일]
아직까지 여론조사 같은 거 보면 전쟁에 반대하는 여론이 더 높은 것 같은데요. 특히 마가 같은 경우 미국이 다른 국가의 문제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세력이죠. 트럼프도 역시 마가였고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자신이 미국을 위대하게 하기 위해서, 마가하기 위해서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하고 이란을 테러리스트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과 악의 대결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전쟁이 정당하다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마가 진영에서도 비난이 일어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오히려 더 반드시 미국이 해야 되는 임무로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계속해서 긴장하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덕일 고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뉴스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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