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서 개스 가격이 이번 주 크게 오르면서 캘리포니아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고, 일부 주유소에서는 8달러가 넘는 가격도 등장했다.
자동차협회인 AAA 에 따르면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일주일 사이 미국 평균 개스 가격이 약 50센트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가격이 더 빠르게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다만 개스 가격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이미 상승세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라이드셰어 운전자들은 부담이 커졌다고 말한다.“저는 우버 운전을 하는데 지금 정말 힘듭니다. 기름값이 너무 비쌉니다. 전쟁 전에도 이미 비쌌어요.”
캘리포니아의 현재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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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County : $5.17 (하루 사이 17센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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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County :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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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County : $5.06
한 운전자는 불만을 털어놓았다.“어떻게 좀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그냥 불평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한편 비교적 저렴한 주유소도 있다.
American Oil 주유소의 경우 갤런당 4달러 초반대 가격이 확인됐다.
하지만 불과 몇 마일 떨어진 다운타운 LA의 Chevron 주유소에서는 갤런당 8.21달러라는 매우 높은 가격이 나타나 운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 운전자는 “정말 말도 안 됩니다. 너무 비싸요. 여기서는 절대 기름 안 넣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의 엄격한 환경 규제와 주 내 정유 생산 감소 역시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운전자들은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가격 비교 서비스인 GasBuddy 같은 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K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