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터미널 3 인근에서 아마존 로고가 붙은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다리 아래에 끼이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면서 공항 진입 차량들이 정체를 빚었고, 놀란 승객들이 현장 영상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와 시민 제보 앱에 잇따라 올렸습니다.
사고는 오전 5시 50분쯤, LAX 공항 주소인 1 World Way 인근에서 처음 신고됐고, 곧이어 “아마존 세미 트럭이 터미널 3 인근 다리 아래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영상에는 트럭 상단이 다리 하부 구조물에 닿아 찌그러진 모습과, 주변에서 상황을 정리하는 경찰관들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선 가운데, 운전자가 제한 높이 표지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거나 내비게이션 안내만 믿고 진입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2차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트럭 견인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해당 구간 차량 운행은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교통·항공 전문가들은 대형 트럭이 공항 터미널 인근의 승용차 전용 구간으로 잘못 진입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기본 안전 수칙 준수와 공항 측의 안내 표지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