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총 결의문 냈는데 또 장동혁 압박?”
“한동훈, 당의 대오 끊임없이 교란해”
張의 ‘2연속 사과’에도 “유감 표한다”
나 의원은 12일 오전 11시 30분쯤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정당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며 오 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언론 보도 등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똑같은 ‘절윤’ 프레임을 소위 당내 선거 출마자들, 일부 언론 매체에서 끊임없이 제기한다”며 “의총 결의로 (절윤 의지를) 표시했더니, 이제는 또 다른 이유를 들면서 또다시 장 대표를 압박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오세훈 시장도 이제 그만 떼쓰라. 선거를 하겠다는 것인가, 꽃가마 태워 달라는 것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실제로 오 시장은 이날 오후 6시쯤 “오늘은 서울시장 후보 공천 등록을 하지 못한다”며 종전 태도를 고수했다. 나 의원은 또 “당의 대오를 끊임없이 교란하는 한동훈 전 대표의 대중 동원, 그 뿌리가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인) 문재인 지지 모임이었던 ‘깨시연'(깨어 있는 시민연대)인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도 주장했다. 국민의힘을 흔들고 있는 주범으로 오 시장과 한 전 대표를 지목한 셈이다. 깨시연은 2019년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때 ‘조국 수호’ 집회를 주도했던 단체로, 3년 뒤 제20대 대선 과정에선 윤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관련, 연일 ‘사과 메시지’를 내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나 의원은 “절윤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당의 ‘1일 1사과’에도 유감을 표시한다”며 “윤 정부의 의료개혁, 그 속도와 방법에 대해선 사과하는 게 마땅하지만 엊그제 한국노총에서의 윤 정부 노동개혁 사과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이어 “노조 회계 공시 등을 통해 노조의 책임성, 투명성을 높인 건 잘한 노동개혁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장 대표는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10일)거나, “의료계 목소리를 충분히 챙겨 듣지 못하고 급하게 의료 개혁을 추진하다 결국 실패했다”(11일)는 말로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를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