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찾아온 3월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여러 도시에서 기온 기록이 잇따라 경신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 남가주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이 90도대까지 치솟으며 기존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카마리요는 이날 93도를 기록해 2015년에 세운 89도 기록을 경신했고,
롱비치는 92도로 2007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또 옥스나드도 94도까지 올라 일일 최고 기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기상 당국은 금요일에도 추가 기록 경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폭염 주의보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오렌지카운티,샌버나디노 카운티 일부 지역에 금요일 오후 8시까지 발령돼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기온이 100도에 육박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가장 더운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일정 조정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밤 기온도 높게 유지돼 더위가 쉽게 식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 전망에서는 다음 주 더욱 강력한 폭염이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기상 당국은 강력한 고기압 능선(high-pressure ridge)이 남가주 상공에 자리 잡으면서 “3월 기준 역대 가장 강력한 폭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