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멸균 문제를 이유로 전국에서 판매된 안약 (eye drop -인공눈물) 300만 병 이상에 대해 리콜을 발표하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FDA에 따르면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는 지난 3월 31일, K.C. Pharmaceuticals가 자발적으로 총 311만 1,072병의 점안액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제조 과정에서 ‘멸균 상태 보장 부족(lack of assurance of sterility)’ 문제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콜은 특정 제품에서 실제 오염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세균 등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이 유입되지 않았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다는 점에서 내려진 조치다.
리콜 대상 제품은 인공눈물(Artificial Tears), 충혈 완화제(Redness Relief), 고급형 보습 점안액(Advanced Relief) 등 다양한 종류를 포함하며, 주요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됐다.
특히 CVS Health, Walgreens, Rite Aid 등 대형 약국 체인과 Kroger, Walmart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된 자체 브랜드 제품들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된 제품 대부분은 유통기한이 2026년 5월 또는 10월까지로 표시돼 있어 현재도 가정 내에 보관 중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보건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즉시 해당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 라벨의 브랜드명과 제조번호(lot number)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AC, AR, LT, SU, RG, RL, SY, AT’로 시작하는 제조번호와 2026년 유통기한이 표시된 제품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환불이나 교환 절차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주요 판매처에서 반품이나 교환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안약을 사용한 후 눈 통증, 충혈, 시력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안과 전문의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이 권고됐다.
[KFO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