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부활절 주말을 앞두고 ‘샌타애나 바람(Santa Ana winds)’이 다시 불어오며 기온도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Los Angeles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 고온 건조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된다. 특히 San Gabriel Mountains 서부와 14번 고속도로 인근, Santa Monica Mountains 서부 지역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 강풍은 시속 25~40마일의 바람과 함께 최대 65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예상되며, 남가주 상당 지역에는 별도의 강풍 주의보도 발효된다.
기온 역시 상승세를 보인다. Los Angeles County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금요일 낮 최고 기온이 약 80도, 주말에는 중반에서 후반 80도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금요일 82도에서 시작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80도 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캐년 지역에서는 시속 30마일 이상의 강풍도 예상된다.
해변 지역은 금요일 낮 최고 74도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부활절 당일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산간 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최고 50도대, 사막 지역은 이번 주말 90도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당국은 강풍으로 인한 화재 위험과 낙하물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다음 주 초부터는 기온이 다시 내려가며 한층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K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