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200 진출 7개 앨범 중
최장 기간 1위 기록 세워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5일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아리랑’은 4월 2주차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다. 힙합 가수 예(개명 전 카녜이 웨스트)의 신보 ‘불리'(BULLY·2위)와 멜라니 마르티네스의 ‘하데스'(HADES·3위) 등을 제친 결과다. K팝 앨범이 이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아리랑’이 처음이다.
BTS는 앞서 6개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나, 모두 1주 동안 1위에 머물렀다. ‘아리랑’이 7개 앨범 중 최장 기간 빌보드 200 정상을 지킨 셈이다. 앞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통산 2주간 비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 수록곡별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합산해 산출한 ‘앨범 유닛’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아리랑’은 발매 첫 주 64만1,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는 앨범 유닛 방식으로 빌보드 200 집계를 시작한 2014년 12월 이래 역대 최다치다. 이번주 차트에서 ‘아리랑’은 지난주보다 71% 하락한 18만7,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