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이번 주말 두 차례에 걸친 폭풍이 접근하면서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수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이후 상층 저기압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약 10도 가량 떨어지고 본격적인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National Weather Service는 빠르면 금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요일 밤에는 두 번째 저기압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강수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전체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0.5인치에서 1인치 정도가 예상되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성 폭우가 발생할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3인치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됐다.
이번 폭풍은 비교적 따뜻한 공기를 동반해 뇌우 발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충돌하면서 강한 소나기와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될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침수나 홍수 위험이 있으며, 돌풍과 함께 작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눈이 내리는 고도는 첫 번째 폭풍 때 약 7,000피트 수준에서 시작해, 두 번째로 더 차가운 기단이 유입되면서 5,000피트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당국은 이번 주말 내내 비가 계속 내리기보다는 맑은 날씨와 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가운데, 짧고 강한 소나기 형태의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