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 출신인 서민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박상용 검사와 녹취 공방을 벌이며 주목을 받았지만 결선 진출에는 탈락했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충북(청주·충주·제천시) 지역 본경선 결과 청주시장 결선에 이장섭·박완희 예비후보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장은 노승일·맹정섭 예비후보가 결선 무대에 올랐다.
청주시장 경선에서는 서 후보와 김근태, 김학관, 허창원 후보가, 충주시장 경선에서는 이태성, 우건도, 곽명환 후보가 각각 탈락했다. 제천시장 경선에서는 이상천 후보가 전원표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가 됐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30%,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7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장과 충주시장 최종 후보를 확정하는 결선 투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서 후보는 지난달 29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담당 검사인 박 검사로부터 진술 회유 의혹이 있었다면서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여권은 이 녹취록을 근거로 박 검사가 진술 회유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서 후보는 형사사건을 주로 다룬 검사 출신 변호사로, 이 전 부지사 사건 변호인으로 참여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끈질기게 제기하며 주목받았다.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