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이번 주 후반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내리는 등 날씨 패턴에 큰 변화가 예고됐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저기압이 금요일부터 남가주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커지고, 이에 따라 주말 동안 산발적인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에 가장 높은 강수 확률이 예상되며, 금요일과 일요일에도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4월 9일 목요일 기준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오전 구름 이후 부분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 76도, 최저 58도가 예상된다. 하지만 금요일 밤부터 약 60%의 확률로 비가 시작되고, 주말에는 약 0.25인치가량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목요일 최고 79도에서 주말에는 60도 중반까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안 지역 역시 흐린 날씨 속에 주말 동안 60% 확률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산악 지역은 주말 강수와 함께 고지대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사막 지역은 목요일 낮 최고 77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팜스프링스는 9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를 보이겠지만, 주말에는 30~40% 확률로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말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참석자들은 비와 강풍, 기온 하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금요일은 구름 많고 바람이 불겠으며, 토요일에는 약 20%의 비 가능성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모래가 날릴 수 있다. 일요일 역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주말 외출 시 우산과 따뜻한 옷을 준비하고, 특히 야간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