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에서 길이 2피트에 달하는 초대형 핫도그가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쿠어스 필드에서 판매 중인 이 핫도그의 이름은 ‘글리질라(Glizzilla)’로, 무게 약 1파운드, 길이 23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메뉴다. 가격은 45달러로, 일반 핫도그보다 훨씬 비싸지만 독특한 크기와 재미 요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리질라는 약 19인치 길이의 대형 번에 담겨 나오며, 사실상 대형 서브 샌드위치를 연상케 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구장 내 매점 운영을 맡은 아라마크 측은 여러 명이 나눠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부 팬들은 혼자 도전에 나서기도 한다.
다만 가격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재료비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고, 실제 시식한 관람객들도 “맛은 일반 핫도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가격 대비 만족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독특한 비주얼과 경험을 중시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메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글리질라는 외야 쪽 ‘팬페어(Fanfare)’ 구역에서 판매되며, 이동이 쉽도록 손잡이가 달린 전용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한편, 쿠어스 필드는 올 시즌 다양한 이색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피자 도넛과 함께 9이닝 동안 미니 핫도그 9개와 미니 맥주 9잔을 먹는 ‘9-9-9 챌린지’ 등 독특한 메뉴들도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