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이번 주말 두 차례 늦은 시즌 폭풍이 유입되면서 지역별로 비와 강풍, 기온 하강이 예상된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토요일은 전반적으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건조하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약한 소나기가 나타날 수 있다.
본격적인 비는 토요일 밤부터 시작된다. 두 번째이자 더 강한 폭풍이 밤사이 유입되면서 일요일 아침까지 가장 많은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뇌우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요일 오전 동안 강한 비가 내린 뒤 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날씨는 호전되겠지만, 월요일까지는 간헐적인 소나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번 주말 코첼라 뮤직 페스티발이 열리는 Empire Polo Club 일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와 강풍, 낮은 기온이 행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역별로 보면,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는 토요일 부분적으로 흐린 날씨 속 낮 최고 69도 내외를 보이겠고, 일요일에는 강수 확률 80%에 0.25~0.5인치의 비가 예보됐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지역은 토요일 구름과 햇살이 섞인 날씨 속 최고 70도를 기록한 뒤, 일요일에는 최고 64도와 함께 0.25~0.75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해안 지역 역시 토요일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에는 약 70% 확률의 비와 함께 기온이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산간 지역은 일요일 강수 확률이 80%에 달하며, 해발 약 7,000피트 이상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막 지역은 토요일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팜스프링스는 최고 80도 초반까지 오르겠지만, 일요일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강해지며 일부 지역에서 약한 비 가능성도 있다.
기상당국은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비와 돌풍이 동반될 수 있다며, 외출 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