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저택 두 곳이 잇따라 강도 피해를 입었으며, 한 사건에서는 집주인이 침입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첫 번째 강도 신고는 토요일 밤 10시 30분경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실제 사건은 금요일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발생했으며, 집주인들이 토요일 귀가해 유리창이 깨진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집주인들이 보안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스키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가 집 안을 뒤진 뒤 달아나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도난 물품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주택이 이틀 연속 침입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도 있었으나 LAPD는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토요일 밤 할리우드 힐스의 한 저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집주인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집에 침입한 강도와 마주쳐 몸싸움을 벌인 것입니다.
LAPD에 따르면 집주인 일행은 마카파 드라이브 7000번대에 위치한 자택에 오후 9시 30분경 도착했고, 집 안에서 두 명의 용의자가 물건을 훔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70대 남성 집주인이 용의자 중 한 명과 몸싸움을 벌이다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 이송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 두 명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도주했으며, 도주 차량은 기아 세단으로 추정됩니다. 도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재 두 사건이 서로 연관이 있는지 여부를 포함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