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할리우드의 번화가에서 또다시 대규모 난투극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LA 카운티 보안관국은 12일 오전 1시경 산타모니카 블러바드 8900번대 블록과 산 비센테 교차로 인근에서 집단 싸움이 발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장 영상에는 10여 명이 뒤엉켜 주먹을 주고받고 도로 한복판에서 뒹구는 장면이 담겼으며, 일부는 싸움을 말리려 하고 주변 목격자들은 보안 요원의 개입과 경찰 출동을 요구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보안관국 무선 교신 기록에 따르면 deputies가 사이렌을 울리며 긴급 출동하는 코드3 대응이 이뤄졌으나, 도착했을 때는 이미 군중이 해산한 뒤였습니다. 체포된 인원은 없으며 용의자에 대한 인상착의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건의 발단이나 부상자 발생 여부도 현재로선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웨스트 할리우드 레인보우 지구에서 한 달도 채 안 되는 사이에 발생한 두 번째 집단 폭력 사건입니다. 지난 3월 21일에도 불과 네 블록 떨어진 산타모니카 블러바드 8500번대에서 한 바에서 시비가 붙어 인도까지 싸움이 번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피해자들이 바에서 쫓겨난 뒤 6명의 용의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머리와 얼굴에 상처를 입었으나, 용의자들은 deputies 도착 전 달아났고 현재까지 체포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당국은 이번 4월 12일 사건이 현재 수사 대상인지 여부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