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에서 1천100만 달러 규모의 메디케이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고 잠적했습니다. 연방 당국이 전국 수배에 나섰습니다.
헤네핀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50세 압디라시드 이스마일 사이드는 이번 주 예정된 공판 전 심리에 불출석했으며 보석금을 포기한 채 행방을 감췄습니다. 기소장은 사이드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실제로 제공하지 않은 의료 서비스를 메디케이드에 청구하거나 허위 서류로 청구액을 부풀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네소타주 전역에서 드러나고 있는 대규모 사회복지 부정수급 스캔들의 일부입니다. 연방 수사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아동 급식 프로그램에 투입된 연방 예산 수억 달러가 개인 호주머니로 빠져나갔거나 소말리아와 케냐 중국 등 해외로 송금된 정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2년 메릭 갈런드 연방 법무장관은 비영리단체 피딩 아워 퓨처를 중심으로 한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사기 사건을 공개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공적 자금을 훔친 파렴치한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이후 주택 안정화 프로그램과 자폐 아동 조기 개입 프로그램에서도 유사한 부정 청구 사례를 적발하고 다수를 기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