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감독관이 지난주 위티어의 한 주택 지붕을 뚫고 떨어진 정체불명의 거대 얼음 덩어리 사건과 관련해 연방항공청(FAA)에 공식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18분경 발생했습니다. 집주인 타니아 마가냐는 세입자 유다르 그라우로부터 뒷마당 부속 주거시설(ADU) 지붕에 얼음이 떨어졌다는 다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가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실내는 잔해로 가득했고 지붕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그라우는 충격을 “폭발 같았다”고 묘사하며, 잔해를 치우던 중 얼음 조각에서 불쾌한 냄새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소파 위와 탁자 위에서 큰 조각들이 발견됐습니다.
마가냐에 따르면 항공 데이터 분석 결과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주택 바로 위로 항공기가 지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가냐는 이후 재니스 한 LA 카운티 감독관에게 이메일을 보내 정식 조사를 요청했고, 한 감독관은 FAA 크리스 로슐로 서부 지역 대행 청장에게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한 감독관은 “유다르가 얼음이 떨어진 소파가 아닌 침실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기에 천만다행”이라며 “FAA가 이번 사건의 경위를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가냐도 “세입자가 불과 몇 분 전까지 소파에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계속 아찔하다”며 “그가 우리 곁에 없었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KN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