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6일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지명된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이 강경 보수 성향 인사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 “한미동맹 관계를 꾸려가는 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자체가 보수 성향 정부”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번 주한 미국대사 지명을 두고 한미 정부 간 교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계가 원활하게 유지돼 온 만큼 이번에 후보로 지명된 스틸 대사를 통해서도 소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청와대는 14일 한국계 여성 정치인인 스틸 전 하원의원에 대한 후보자 지명 직후 “향후 정식으로 임명되면 한미관계 강화와 한미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