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수사국(FBI)이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낸시 거스리(Nancy Guthrie) 자택에서 확보한 DNA 증거를 넘겨받아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고 사건 관계자들이 전했다. 84세인 거스리는 지난 2월 1일 이른 새벽 자택에서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번 DNA는 피마카운티 보안관실과 협력하는 플로리다의 민간 실험실에서 최근 FBI로 전달됐다. FBI는 새로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 DNA가 거스리의 납치범을 특정하는 단서가 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피마카운티 보안관실은 해당 DNA가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복수 인물의 흔적이 섞인 샘플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크리스 나노스 보안관은 지역 주민 모임에서 이 샘플을 분리하고 필요한 부분을 가려내는 데 최대 6개월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피마카운티와 FBI 수사관 약 두 десят여 명이 사건을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수사팀은 거스리 자택 도어벨 카메라 영상 등 주요 증거를 공개했지만 아직 행방이나 납치범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거스리의 가족은 답을 찾기 위해 호소를 이어가고 있다. 딸 사바나 거스리는 최근 첫 인터뷰에서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며 가족이 진실을 알기 전에는 평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911, FBI 1-800-CALL-FBI, 또는 피마카운티 보안관실 520-351-4900으로 연락하면 된다.
[K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