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샌퍼난도 밸리 일대에서 주택 절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19일 밤사이 토루카레이크와 할리우드힐스에서 또다시 2건의 침입 사건이 보고됐다. 최근 수주 사이 고급 주택을 겨냥한 절도 행각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18일 오후 9시30분쯤 스토름 애비뉴 4900블록에서 발생했다. 복면을 쓴 남성 2명이 사다리를 이용해 2층 창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했으며, 귀금속과 현금, 의류 등 고가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은 결혼반지와 시계 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19일 새벽 4시쯤에는 할리우드힐스의 레이크 할리우드 드라이브 3100블록 주택에서 또 다른 침입 신고가 접수됐다. 집주인이 귀가했다가 뒷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고, 출동한 경찰은 깨진 유리도 확인했다. 도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이 현장 조사에 착수한 초기 단계다.
경찰은 이번 두 사건이 최근 이어진 밸리 지역 절도 사건들과 연관돼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몇 주 동안 샌퍼난도 밸리에서는 고급 주택을 노린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안을 호소해 왔다.
LAPD는 벤투라 불러버드 일대 순찰을 강화하고 고위험 지역에는 차량번호판 인식 장비와 항공 지원 등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도 경찰이 절도 조직을 적극 수사·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