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현상대로 판단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이 아무리 상식적이라 하더라도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식을 깨는 일들을 보면 놀라게 되는데 잘 생각해 보면 그런 상식은 보편타당한 통계이지 절대적으로 맞다고는 할 수 없다.
이솝 우화의 토끼와 거북이 경주 이야기에서 누가 이겼는지 잘 안다. 왜 상식을 깨고 거북이가 이겼을까?
이 이야기는 인간 사회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토끼는 상대 거북이를 보고 달리면서 여유를 부린 것이고 거북이는 토끼를 보지 않고 목표 지점만 보고 같기에 이긴 것이다.
이런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사람들이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 자신의 페이스대로만 가면 되는데 특히 대한민국 사회는 학창 시절부터 상대를 보며 경쟁하게 만들다 보니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자신의 수준에 맞게 꾸준히 가면서 자신의 능력에 맞는 대학교와 직장을 잡아서 일하면 되는데 굳이 두뇌와 능력도 떨어지면서 주위 사람들 수준에 억지로 자신을 맞추려고 하다보니 페이스를 잃는 것이다.
어차피 사람은 자신의 능력대로 살아가게 되어 있고 자기 밥벌이는 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자신의 능력이고 거기에 만족하며 살면 인생이 덜 피곤한데 다른 사람들 기준에 맞추어 항상 경쟁하며 살아가면 그만큼 인생이 피곤해 진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할 때 너무 산만한게 여러 곳을 바라보면 목표를 이룰 확률이 낮아진다. 목표가 정해지면 자신의 능력에 맞는 페이스대로 꾸준히 가는 것이 목표를 이룰 확률이 높다.
사람마다 능력은 다 다르다.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인생의 패배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 50대쯤 되어 초중고 동창생들을 만나보면 공부를 잘 했던 친구들보다 공부를 못했던 친구들 중에 성공자들이 의외로 많다. 인생의 성공은 분명히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을 중년만 되도 누구나 인정을 한다.
그래서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상대와 비교한다고 상대의 능력이 자신의 능력이 되는 것이 아니다.
거북이는 느리게 가기에 장수하는지 모른다. 빠르게 가면 지치고 금방 쓰러지지만 천천히 가면 지치지 않고 더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인생은 마라톤이다. 성공의 기준은 자신이 되어야 한다. 만약 성공의 기준이 상대의 기준 되는 순간 인생은 피곤하고 불행해 진다.

리처드김 칼럼니스트 – SAG AFTRA 배우 조합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