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말 파산 보호 신청과 함께 모든 매장의 문을 닫았던 파티용품 전문 소매체인 ‘파티시티(Party City)’가 올해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파티시티는 최근 사무용품 전문점인 ‘스테이플스(Staples)’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내 700여 개의 스테이플스 매장 안에 ‘숍인숍(in-store experience)’ 형태로 입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스테이플스 매장에서 각종 파티용품과 헬륨 풍선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제품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마샬 워켄틴 스테이플스 리테일 부문 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한 곳에서 더 많은 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졸업식부터 개업식까지 모든 행사를 위한 인쇄 및 마케팅 서비스와 파티용품을 결합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86년 설립된 파티시티는 한때 700개 이상의 독립 매장을 운영하던 대형 체인이었으나, 2023년 첫 파산 신청에 이어 2024년 말 결국 전 매장 폐쇄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후 ‘치아 펫(Chia Pets)’ 등을 보유한 애드 포퓰럼(Ad Populum) 계열사가 파티시티의 브랜드 자산을 인수하면서 이번 부활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현재 파티시티 서비스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텍사스, 뉴욕, 플로리다 등 미국 내 34개 주의 스테이플스 매장에서 이미 이용 가능하거나 곧 도입될 예정입니다. 스테이플스 측은 북미 전역에 9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말까지 파티시티 입점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