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실종된 NBC ‘투데이’ 진행자 새배너 거스리의 어머니 낸시 거스리의 행방이 80일째 묘연한 가운데, FBI가 자택에서 확보한 DNA 증거를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낸시 거스리가 지난 1월 31일 밤에서 2월 1일 사이 자택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피마카운티의 크리스 나노스 보안관은 최근 낸시와 관련해 다른 사람이 구금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또 수사팀은 낸시의 집에서 회수한 DNA에 더해 머리카락 표본도 분석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FOX 10 보도에 따르면, FBI는 새로 받은 DNA 자료를 고도화된 기술로 분석해 낸시의 납치범을 찾는 데 활용하고 있다. 해당 DNA는 복수 인물의 흔적이 섞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 분석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수사당국은 낸시의 집 주변 2마일 반경 주민들에게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의 폐쇄회로 영상 중 이상하거나 중요한 장면이 있으면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웃들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의 출입을 문제 삼으면서, 수사와 무관한 소란을 막기 위해 주변 순찰도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족 측은 낸시의 생환이나 관련 정보를 위한 100만 달러 보상금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보를 가진 사람은 FBI 1-800-CALL-FBI 또는 피마카운티 보안관실 제보창구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KFO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