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인기 산책 명소인 Silver Lake Reservoir 일대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os Angeles Police Department에 따르면, 최소 3명의 여성이 서로 다른 시기에 동일한 남성으로부터 신체 접촉 및 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지난 4월 13일 오후 8시경 혼자 산책 중 뒤에서 달려온 남성에게 갑작스럽게 붙잡혀 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은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남성이 달려와 몸을 만지고, 소리를 지르려 하자 곧바로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또 다른 사건은 3월 25일과 4월 18일 각각 발생했으며, 세 사건 모두 용의자가 뒤에서 접근해 가슴 부위를 만진 뒤 도주하는 동일한 수법을 보였다.
이 같은 사건이 이어지자 현장 주변에는 경고 표지판이 설치됐으며, 경찰은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LAPD는 추가 순찰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시니어 리드 오피서를 중심으로 도보 순찰도 확대해 하루 종일 가시적인 치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격이 큰 남성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관련 피해를 입었거나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는 LAPD 성폭력 수사팀(323-561-3272) 또는 익명 제보 핫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특히 야간 시간대 혼자 이동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KN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