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밤사이 내린 비가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진 가운데, 낮부터는 점차 비가 그치고 흐리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상층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 시간대 곳곳에 비교적 강한 소나기가 지나갔으며, 특히 벤추라 카운티와 산타바바라 카운티, 그리고 LA 카운티 일대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KTLA 기상학자 헨리 디카를로는 “밤사이 비교적 강한 비가 내렸지만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는 점차 약해지고 있다”며 “일부 비구름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이더 관측에 따르면 오전 4시 기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이번 비구름대는 빠르게 이동해 늦은 오후에는 캘리포니아-애리조나 경계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 기상청은 화요일 낮 동안 점차 날씨가 호전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햇빛도 나타나겠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요일부터는 날씨가 급격히 바뀔 전망입니다. 북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남가주 전역에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수요일 이후 기온은 꾸준히 상승해 금요일에는 일부 지역 기온이 90도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며, 주말에는 더위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어머니의 날에는 인앤드 엠파이어와 남부 센트럴밸리 일부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100도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