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페어팩스 지역에서 하룻밤 사이 상점 4곳이 잇따라 절도 피해를 입어 업주들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5일 새벽 4시쯤 Fairfax District 멜로즈 애비뉴 일대 약 3블록 반경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동일 또는 유사 수법을 사용한 용의자들을 추적 중입니다.
피해 업소 중 하나인 Milk Bar는 유리 출입문이 산산이 부서졌고, 계산대에 있던 결제용 태블릿이 파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또한 네일숍 NAILBAY의 외부 CCTV에는 용의자가 유리문을 발로 차 부순 뒤 내부로 침입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식당 LALA’s Argentine Grill 역시 피해를 입었습니다. 업주 호라시오 웨슬러 씨는 “새벽에 전화를 받는 순간 문제가 생긴 걸 직감했다”며 “현금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침입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이 식당은 최근 1년 반 사이 무려 네 차례나 절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업소인 Flowin Cafe는 침입 시도가 있었지만 다행히 내부 진입은 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주는 “이 지역에서는 매년 이런 일이 반복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치안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인근 골목에서 용의자 중 최소 1명을 검거했으며, 도난당한 일부 물품도 회수해 업주들에게 반환했습니다. 그러나 피해 업주들은 유리문 교체 등 복구에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반복되는 범죄를 막기 위한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ABC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