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 네바다 경계 지역의 대표적인 카지노 단지였던 프림 지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Primm Valley Casino Resorts는 오는 7월 4일을 끝으로 모든 운영을 영구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프림 지역에 남아 있던 마지막 주요 카지노의 폐쇄로, 한 시대의 막을 내리는 상징적인 결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5월 5일 자 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했으며, 직원 숙소 역시 7월 6일까지 비워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초 법적으로 요구되는 30일보다 긴 60일의 사전 통보 기간을 제공해 직원들이 대체 거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림 지역에는 한때 Whiskey Pete’s Hotel & Casino, Buffalo Bill’s Resort & Casino, 그리고 프림 밸리 리조트 등 3대 카지노가 운영되며 남가주 주민들의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지 않고도 도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중간 기착지’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위스키 피트는 2024년 12월 문을 닫았고, 버팔로 빌스는 2025년부터 이벤트 전용 시설로 전환되는 등 운영이 축소되어 왔습니다. 이번 프림 밸리 카지노의 폐쇄로 세 곳 모두 사실상 운영을 종료하게 됩니다.
프림 카지노들은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지만, 2000년대 이후 캘리포니아 내 인디언 카지노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경쟁이 심화됐고, 방문객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프림 센터 쇼핑몰과 트럭 정류소 등 주변 시설도 함께 문을 닫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십 년간 남가주 주민들의 여행과 오락 문화의 일부였던 프림 카지노 단지의 폐쇄로, 지역 관광 산업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