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마약단속국 DEA와 LAPD 등 연방 및 로컬 수사기관이 오늘 남가주 전역에서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을 벌여 최소 17명을 체포하고 대량의 펜타닐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DEA가 주도한 가운데 LAPD와 공조해 진행됐으며, 주요 단속 지역은 LA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을 비롯해 칼라바사스, 샌가브리엘, 사우스LA 등 여러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압수된 펜타닐은 모두 19킬로에 달하며, 이 가운데 일부는 시가 8백만 달러에서 천만 달러 상당으로 추산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압수된 마약이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작전명을 ‘오퍼레이션 프리 맥아더팍(Operation Free MacArthur Park)’로 명명하고, 맥아더파크 일대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지던 마약 거래 조직을 집중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특히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 유통이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빌 에세일리 연방검사 차석은 “맥아더팍 최대 마약 밀매책으로 지목된 칼라바사스 거주 남성이 연방 구금 상태에 있으며 종신형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전술 장비를 착용한 무장 요원들이 대거 투입됐으며, AIR7 영상에는 알바라도 스트리트 인근 상가 외벽을 전기톱으로 절단하며 진입하는 수사관들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DEA는 이번 단속을 위해 약 45일 동안 잠복 수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9건의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최종적으로 총 25명을 체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DEA는 이번 작전의 목적 가운데 하나가 “지역사회 정화”라며, 앞으로 열릴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두고 LA 치안 강화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DEA 요원 약 200명과 LAPD 인력 70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