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셰리프국 LASD가 산타클라리타 지역 주택 침입 절도 사건과 관련해 국제 범죄조직 연계가 의심되는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금요일 산타클라리타 매튜 플레이스 24000블락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집에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직후 셰리프국은 용의자들이 타고 이동하던 차량을 발견해 검문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차량 안에 있던 두 명이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한 명을 현장에서 붙잡았고, 달아났던 또 다른 용의자까지 추적 끝에 검거하면서 모두 3명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오웬 리베라-차콘, 크리스토퍼 산체스, 에디슨 보야카 등 3명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1급 주택 침입 절도 혐의로 산타클라리타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LASD 수사관들은 이들이 남미 절도 조직, 이른바 SATG(South American Theft Group) 소속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SATG 조직원들은 주로 칠레와 콜롬비아 출신으로, 고급 주택가를 표적으로 삼아 조직적으로 절도 범행을 벌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범행 전 주택 주변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가명을 이용해 차량을 렌트하고, 와이파이 방해 장비와 일회용 휴대전화까지 사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SD는 이들 조직이 공원이나 등산로, 골프장 인근 주택을 주로 노린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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