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상승 곡선을 그리자, 서점가에서도 주식 열풍이 도래했다. 주식 관련 도서 판매가 급증한 것이다. 특히 중장년층인 4050세대의 주식 관련 도서 구매 비중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 주식 관련 도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5% 폭증했다.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319%, 6000선을 넘어선 2월에는 294% 증가했다.
주식 관련 도서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50대(36.4%)였다. 40대(30.4%)와 60대 이상(16.8%)이 뒤를 이었다. 주식 관련 도서를 구매한 10명 중 6명 이상이 자금력을 갖췄지만 은퇴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 4050 중장년 세대였던 셈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8.3%, 여성이 41.7%였다.
교보문고에서도 제테크·금융 분야 도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재테크·금융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6% 증가했다. 주식·증권 분야 판매량은 89.6% 치솟았다. 지난해 1분기에는 감소세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교보문고 5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도 ‘돈의 심리학'(29위) ‘할 수 있다! AI 주식 투자'(45위) ‘연금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47위) 등이 올라, 소설 강세 흐름 속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