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출신 민주당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가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로 올리자는 법안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이 계획이 중소기업에 큰 부담을 주고 특히 저임금 주들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방 최저임금은 시간당 7달러 25센트로 2009년 이후 변하지 않았습니다. 텍사스나 노스다코타 같은 주들은 여전히 이 연방 기준을 따르고 있어 새 법안이 통과되면 임금이 세 배 이상 뛰게 됩니다.
맨해튼연구소의 정책분석가 산티아고 비달 칼보는 임금이 오르면 물가도 함께 오른다며 경제학 기본 원리를 무시한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용정책연구소가 160명 이상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퍼센트가 시간당 20달러 이상 인상안에 반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거나 직원을 해고하고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자동화 설비로 대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이윤이 적은 식당이나 소매업 같은 업종에서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은 이미 최저임금이 시간당 16달러를 넘지만 저임금 주들의 중소기업은 갑작스러운 비용 증가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전국 단일 기준이 주마다 다른 경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