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거의 50년간 운영돼 온 한 제조업체가 범죄 증가와 세금 부담, 급등하는 운영비를 이유로 주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엘에이 못지 않은 진보적인 워싱턴주의 현실은 엘에이의 다가올 미래입니다.
1977년 델타 캠샤프트를 설립한 존 보드웰 대표는 최근 사업 운영 비용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랐다며, 결국 사업장 안에서 생활해야 할 정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드웰 대표는 낙서와 범죄 문제로 시 당국과 계속 갈등을 겪어 왔고, 세금 역시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기료와 보험료 부담이 급격히 커졌다며, 보험료는 20%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달 거의 두 배 가까이 뛰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범죄가 만연해지면서 건물 보험료가 지난 3년에서 5년 사이 크게 상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FBI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은 미국 30대 도시 가운데 전체 범죄율이 네 번째로 높은 도시로 집계됐습니다.
워싱턴주 상공인협회 조사에서도 기업 리더의 44%가 주 밖으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기업들이 워싱턴주 내부보다 외부에서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드웰 대표는 이전 비용만 약 1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타주로 옮긴 뒤에는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이 금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타주로 밀어내는 정책으로 불루스테이트의 기업탈출이 이제는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