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대형 약국 체인 CVS 매장이 밴달리즘과 노숙자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장 사진에는 매장 외벽과 출입구 주변 곳곳에 대형 그래피티가 남겨진 모습이 확인됩니다. 건물 기둥과 벽면에는 여러 색상의 낙서가 반복적으로 칠해져 있었고, 매장 주변 보도 역시 관리가 쉽지 않은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이 CVS는 한인타운 내에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 약국이자 생활용품 매장으로, 처방약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주요 시설입니다.
특히 인근 한인 주민과 시니어들에게는 접근성이 높은 약국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매장 주변은 반복되는 낙서와 노숙자 집결 문제로 인해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VS 측은 외벽 도색과 자체 경비 인력 고용 등을 통해 매장 내부와 고객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 방송국 기자가 현장 관계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관계자는 답변을 피하며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의 분위기상 매장 측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이 단순히 한 매장의 관리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공공 치안과 거리 환경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간 사업자는 낙서 제거와 경비 고용 등 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합니다.
결국 이런 부담이 장기화되면 매장 운영 지속 여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인타운 주민들 사이에서는 “동네에 꼭 필요한 약국이 이런 상태로 방치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인타운 내 주요 생활 기반 시설이 치안 불안과 도시 관리 부실 속에서 버티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시정부와 경찰, 상권 관계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인타운의 유일한 대형 CVS 매장이 언제까지 이런 부담을 감당하며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