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남미에서 주로 발견되는 안데스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안데스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가 확인된 유일한 한타바이러스 계열로,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접촉, 체액 노출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 등 설치류의 소변, 배설물, 침에 오염된 먼지를 흡입하면서 감염됩니다. 보건당국은 안데스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 역시 흔한 것은 아니며, 주로 가족이나 밀접 접촉자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한타바이러스 가운데 사람 간 전파가 문서화된 것은 안데스 바이러스이며, 감염자와의 장시간 밀접 접촉이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한타바이러스가 코로나19처럼 쉽게 지역사회에 퍼지는 감염병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의심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증상 여부를 관찰하고 보건당국의 안내를 따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