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후보, 토론 회피” 거듭 압박
행사 도중 “용산참사 규탄” 시위도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 전 대통령과 함께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오 후보는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 복원사업을 추진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청계천 복원사업으로부터 받은 인사이트가 서울의 상전벽해와 같은 단초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삶의 질을 느낄 수 있는 도시 공간 구조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데 대해 오 후보는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며 “늘 많이 뒤쳐져 있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가 네거티브 공방 대신 정책 선거를 하자고 압박한 데 대해서는 “토론을 회피하면서 정책선거를 주장하는 건 언행 불일치”라고 반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시민이 “용산 참사 책임자인 이명박과 오세훈을 규탄한다”고 외치며 오 후보와 이 전 대통령 쪽으로 달려드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당 남성은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했다.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