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예보되면서 National Weather Service가 내일(16일) 레드플래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경보는 앤틸롭 밸리와 인근 서부 구릉지대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서풍과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상대습도가 크게 낮아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빠르게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주 이어진 ‘메이 그레이’ 현상으로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은 70도대 후반에서 80도 초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음 주 초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할 전망입니다.
Los Angeles와 Orange 카운티는 주말 동안 아침 구름이 낀 뒤 점차 맑아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7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밸리 지역과 인랜드 엠파이어는 토요일 최고기온이 78도 정도를 기록하고, 다음 주에는 80도대 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 지역은 오전에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며 최고기온은 67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산악 지역은 시속 최대 45마일의 돌풍이 예상되며, 사막 지역은 최대 시속 60마일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Palm Springs의 낮 최고기온은 94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방 당국은 야외에서 불씨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작업을 자제하고, 담배꽁초나 바비큐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