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시간 전 이미 종전 기록 경신하기도
전남 38.95% 최고, 대구 18.65% 최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지방선거 기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인 23.51%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투표를 마쳐 최종 투표율 23.51%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선 이후 지선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앞서 이번 6·3 지선 사전투표율은 마감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4시 이미 20.9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선거 이전 가장 높았던 지선 사전투표율은 2022년 6·1 지선 때 기록된 20.62%였다. 당시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13만3,52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38.95%를 기록한 전남이었다. 이어 전북(35.05%), 광주(27.83%), 세종(27.67%), 강원(27.05%) 순이었다. 반면 대구는 18.65%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지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부산은 각각 23.84%, 21.29%로 집계됐다.
6·3 지방선거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