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세리나 윌리엄스가 프로 무대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23차례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세리나 윌리엄스는 다음 주 영국 런던 퀸스 클럽에서 열리는 HSBC 챔피언십 복식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500 시리즈 대회로, 윌리엄스의 공식 복귀전이 될 전망입니다.
윌리엄스는 1일 아침 자신의 오랜 후원사인 나이키가 제작한 짧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복귀를 암시했습니다.
17초 분량의 영상에는 윌리엄스가 테니스 코트에서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장면과 함께 “모두가 그 소식을 들은 것 같군요”라는 문구가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후 HSBC 챔피언십 조직위원회가 윌리엄스의 복식 출전을 공식 발표하면서 복귀 소식이 확인됐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총 23차례 우승하며 오픈 시대(Open Era) 여자 선수 최다 그랜드슬램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여자 테니스계를 지배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고, 역대 최고의 여자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테니스계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윌리엄스의 복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윌리엄스가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의 도핑 검사 프로그램에 다시 등록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해당 프로그램 등록은 은퇴 선수가 공식 대회에 복귀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이번 복귀 발표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런던 HSBC 챔피언십에 집중되고 있으며, 윌리엄스가 향후 단식 무대에도 복귀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