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28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 유권자는 4464만 9908명으로 2022년 지방선거 때보다 34만여 명 늘었다.
이날 전국 광역단체장 16명과 기초단체장 227명, 교육감 16명 등 총 4227명의 지역 대표가 선출된다.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14곳의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자정을 전후해 당선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총예산은 341조 8710억 원에 달한다. 향후 4년간 예산 규모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를 전체 유권자 수로 나눈 ‘한 표의 가치’는 3062만 원에 육박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2022년(50.9%)보다 소폭 상승한 50%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나타냈다.
본투표를 하루 앞둔 전날엔 여야 지도부가 지지층 결집을 노리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이 소속된 기호 1번 후보들을 찍어 일 잘하는 정부에 힘찬 격려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은 얼마나 많은 전과자가 후보로 나왔나”라며 “이번에 꼭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청양=뉴스1) 신웅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충남 청양군 청양재래시장을 찾아 윤용근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 김홍열 청양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6.2/뉴스1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