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실시된 LA 시장 예비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직 시장인 캐런 배스가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표율 47% 기준으로 캐런 배스 시장은 13만6,208표를 얻어 36.5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리얼리티 TV 스타 스펜서 프랫이 11만1,021표, 29.82%의 득표율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LA 시의원 니티아 라만은 7만6,375표, 20.52%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LA 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인 배스와 진보 성향의 니티아 라만 시의원,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스펜서 프랫 후보 간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됐습니다.
선거 전 발표된 UC 버클리 정부연구소(IGS)와 LA타임스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배스 후보가 26%, 라만 후보가 25%, 프랫 후보가 2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접전이 예상됐습니다.
정치분석가들은 세 후보가 서로 다른 지지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최종 승부는 투표율에 달려 있다고 분석해 왔습니다.
현직 시장인 캐런 배스는 지난 2025년 1월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대응 문제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당시 배스 시장은 외교 일정으로 가나를 방문 중이었으며, 산불 발생 후 급히 LA로 복귀했습니다.
해당 산불은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말리부 지역에서 1만5천 채 이상의 건물을 파괴하고 1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대형 재난이었습니다. 스펜서 프랫 후보 역시 이 화재로 자택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두 명의 후보가 오는 11월 3일 본선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됩니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카운티 전역 600개 이상의 투표센터를 운영했으며, 투표는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습니다.
현재 개표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최종 결과에 따라 결선 진출 후보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