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예비선거 개표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연방 당국이 선거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선거관리 당국에 따르면 6일 현재 약 500만 표 이상이 개표됐지만, 아직도 약 350만 표가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캘리포니아 주 국무장관실은 선거일 이후 30일 동안 진행되는 공식 개표 검증 기간(canvass period) 동안 모든 유효 투표를 확인하고 최종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에는 임시투표(Provisional Ballots), 당일 유권자 등록 후 투표한 유권자의 표, 선거일까지 소인이 찍혀 기한 내 도착한 우편투표 등이 추가로 검증된다. 또한 우편투표 봉투의 서명 확인 절차도 진행되며, 서명이 누락되거나 기록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유권자에게 직접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친다.
연방 검찰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부정선거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 에사일리 연방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캘리포니아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 보호는 최우선 과제”라며 “증거가 향하는 곳까지 철저히 조사하고 연방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방 당국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건 내용이나 혐의, 조사 대상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캘리포니아 선거에서 민주당의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연방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는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의 본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후보인 톰 스타이어도 개표가 진행되면서 득표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공화당 후보인 스티브 힐튼과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LA 시장 선거에서는 현직 시장인 캐런 배스 시장이 결선투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상대 후보는 니티아 라만 LA 시의원과 방송인 출신 스펜서 프랫 가운데 결정될 전망이다.
선거 당국은 앞으로 수주 동안 추가 개표와 검증 절차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공식 인증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