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시장 선거에서 니티아 라만 LA 시의원이 공화당 후보인 스펜서 프랫을 바짝 추격하며 결선 진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6일 저녁 발표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의 약 78%가 집계된 가운데, 현직 시장인 캐런 배스 시장은 34.81%를 득표해 오는 11월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2위 경쟁에서는 스펜서 프랫이 27.32%를 얻어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며,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26.21%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가 약 1.1%포인트까지 좁혀졌다.
불과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프랫 후보는 28.24%, 라만 후보는 24.89%를 기록하며 3%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지만, 이후 개표가 진행되면서 라만 후보가 빠르게 격차를 줄였다.
현재 남아 있는 미개표 투표 수를 감안하면 최종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프랫 후보는 최신 개표 결과가 발표된 후 소셜미디어에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복잡한 수학 공식 장면을 담은 이미지를 올리며 “LA에서 투표가 어떻게 집계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반면 라만 후보는 최신 개표 결과에 대해 별도의 공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이번 선거는 아직 수백만 표의 개표가 남아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빌 에사일리 연방검사는 캘리포니아 내 여러 선거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방 당국은 어떤 선거가 조사 대상인지, 실제 위법 행위 정황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LA 시장 선거 결선 상대는 향후 남은 개표 결과에 따라 스펜서 프랫 또는 니티아 라만 후보 중 한 명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