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철도·지하철 환승역 가운데 하나인 뉴욕 펜실베이니아역(Penn Station)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뉴욕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6월 7일 오후 7시쯤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펜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최소 5명이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최소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암트랙(Amtrak)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정신건강 문제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연방 및 지역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테러와 연관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는 초기 단계인 만큼 추가 조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뉴욕 시장은 사건 발생 직후 보고를 받은 뒤 성명을 통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용납할 수 없는 폭력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모든 피해자와 가족들, 그리고 충격을 받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펜역은 하루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미국 최대 교통 허브 가운데 하나로, 뉴욕시와 뉴저지, 롱아일랜드를 연결하는 주요 철도 노선이 집중된 곳입니다.
당국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역사 내 감시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펜역의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경찰은 역사 내부와 주변 지역의 경계를 강화한 상태입니다.
[KN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