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 최대 쇼핑몰에서 주말 대낮에 총성이 울리며 쇼핑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린빌 경찰에 따르면 6월 13일 토요일 오후 1시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있는 헤이우드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최소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여러 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사건 현장이 여전히 조사 중이지만 통제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일반 시민들에게 추가적인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직후 쇼핑객들은 몰 밖으로 대피했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당국, 응급 구조대가 대거 출동했습니다. 그린빌 시 소방국과 여러 법집행 기관은 몰 내부 대피와 현장 정리에 나섰습니다.
대피한 시민들을 위해 그린빌 대중교통 시스템인 그린링크는 냉방이 되는 버스를 제공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수색과 조사가 끝날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헤이우드몰은 당분간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주말 오후 쇼핑객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벌어졌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직원들이 많은 쇼핑몰 한복판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사실 자체가 지역 사회에 큰 불안을 던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총격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체포된 인물들이 실제 총격에 어떤 방식으로 연루됐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때 미국의 쇼핑몰은 가족들이 주말을 보내는 평범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대형 쇼핑몰마저 경찰 통제선과 대피 방송, 응급차 사이렌으로 뒤덮이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린빌 경찰은 시민들에게 현장 접근을 피하고, 당국의 지시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