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이 개막 4일째를 맞은 가운데, 14일 일요일에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끄는 4경기가 펼쳐집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타르는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역사상 첫 승점을 획득했고, 브라질과 모로코는 뉴욕 인근 경기장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아이티와 스코틀랜드가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가운데 스코틀랜드가 1대 0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또 미국이 속한 D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호주가 튀르키예를 2대 0으로 꺾으며 예상 밖의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14일 경기 일정은 오전 10시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독일과 퀴라소의 E조 경기로 시작됩니다.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퀴라소는 국토 면적과 인구 규모 기준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 가운데 가장 작은 나라로 기록됐으며, 이번이 사상 첫 월드컵 출전입니다.
그러나 첫 상대가 월드컵 4회 우승국 독일인 만큼 쉽지 않은 도전이 예상됩니다.
오후 1시에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네덜란드와 일본이 F조 첫 경기를 치릅니다. 양 팀 모두 탄탄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오후 4시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에콰도르와 코트디부아르가 맞붙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대회 참가국 가운데 가장 젊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콰도르는 2022년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첫 경기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날 마지막 경기이자 F조의 또 다른 맞대결에서는 스웨덴과 튀니지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격돌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가 개최하는 세 번째 경기로, 앞서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대 0으로 꺾었고, 한국은 체코를 2대 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국 대표팀의 초반 성적이 16강 진출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LA]











































































